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뉴 건담 (문단 편집) === 결론 === 뉴 건담이 약한 모빌슈트라는 논란은 2000년대 후반에 점차 대두된 건담 매니아들의 화두로 알려져있으나, 그 영향력은 건담이란 이름에 비하면 실로 매우 미비한 편이다. 애초에 [[MSV]]의 구분을 할 줄 아는 건담 매니아들은 이런 것에 의문을 가지지 않고 지갑을 연다. [[토미노 요시유키]]의 소설판인 [[벨토치카 칠드런]]과 [[극장판]]인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의 구성을 동일시 할 수 없으며 [[건프라]]발매로 추가된 설정들과 동일선에서 비교해 볼만한 공식 설정이 모호하게 되어있고[* 더블 핀판넬 버전 등은 일종의 이벤트로 낸 모빌슈트에 가깝다.] 이미지상 후계기나 강화형으로 여겨지는 [[뉴 건담 HWS]]와 [[하이뉴 건담]]은 이에 대한 설정놀음도 딱히 건질 만한 부분이 없어 '''뉴 건담이 약한 모빌슈트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종합적으로 보면 작품 초반에 에너하임 일렉트로닉스 옥토버 주임의 "그런 상태로 전장에 나오면 어떻게 되어도 몰라요."라는 언급도 약하다는 뜻보다는 납품 독촉 때문에 테스트가 생략되어 제 성능을 낼 수 있느냐는 식의 검증이 되지 않았다는 뜻으로 해석해야 옳다. 그리고 연방과 지온계 양 진영을 걸쳐 MS 조종 최고의 스페셜리스트인 그 아무로 레이가 아무런 대책없이 전선에 끌고 갔을 가능성은 없으며, 오히려 짧은 테스트를 했음에도 기체의 놀라운 성능과 잠재력을 파악하고 충분히 실전에 사용해도 된다는 자신감이 있었을 것이다. 뉴 건담은 개발 단계부터 아무로가 요구하는 스펙, 그리고 MS 조종 스페셜리스트로서 추구하는 병기로서의 신뢰성을 극한까지 추구한 전용기이다. 더욱이 개량과 전황에 따른 다양한 바리에이션 적용 또한 충분히 염두에 둬 설계하여 지속적인 성능 향상 또한 원활하게 했다.[* 업데이트를 위한 넉넉한 설계는 우수한 병기들이 추구하는 필수 조건이다. 무기의 성능이란 시대에 맞게 꾸준히 향상될 수 있도록 최신 기술이 지속적으로 적용되어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오로지 단기결전에 맞추어 제작한 ZZ건담은 한계점이 명확하다.] 특히 [[역습의 샤아]]의 주역기인 뉴 건담 이외에 MSV로 등장한 모빌슈트들은 동인설정이던 건담 센추리의 설정을 대거 채용해 만든 전형적인 동인판 설정놀음판에 뿌리를 두고 있어[* 제타 건담의 제작으로 인해, 동인판 설정놀음이 아닌 회사의 정식 사업으로 분류되지만 자유로운 추가와 본편에 다루어지지 않는 IF 시나리오의 작성의 풍토는 그대로 남았다.] [[반다이]]가 대놓고 설정 장난을 벌이는지라, MSV 등장기들의 설정과 매뉴얼 설정을 토대로 본편에 등장한 모빌슈트에 대한 평가나 주장을 전개하는 것은 온갖 [[모순]]을 가지게 되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뉴 건담은 '''완전한 성능 검증이 안 된 미완성일 뿐, 약한 게 아니다.'''[* 개발 과정에는 검증 및 테스트 단계도 포함되어 있어서, 제작 자체를 끝냈다고 완성이 아니다. 실제 상황에 써 봤을 때, 본인들 설계상으로 문제가 없는지 테스트를 해 보지 않은 경우, 그 물품은 개발 상으로 미완성이다. 검증해보는 단계에서 문제가 발견될 경우, 이전 개발 과정으로 돌아가 다시 조정해줘야 하기 때문. 프로토타입, 시험 운용이란 개념이 존재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요리사가 요리를 내기 전, 맛을 보고 검토 및 조정하는 것까지 다 끝낸 후에 완성이라고 하는 것과 같은 이치.]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다 하더라도 개발 당시의 기술 수준으로 병기로서 추구할 수 있는 완성도가 궁극에 달한 모빌슈트가 틀림없으며, 모빌슈트 개발의 기준을 아예 새로 정립한 걸작이다. 더 나아가 일반 물리법칙도 뛰어넘는 사이코 프레임의 놀라운 가능성을 확인하게 하여, [[유니콘 건담]]이나 [[시난주]]와 같은 전략형 모빌슈트가 탄생하는 계기를 제공했으니, 사실상 단 두 번의 실전 운용으로 성능 수준을 거의 다 입증한 셈이다. 또한, 뉴 건담이 만들어놓은 범용성과 신뢰성의 패러다임은 이후 소형화 개념이 적용된 포뮬러 시리즈까지 이어진다.[* 소형화 여부를 제외한 뉴 건담과 F91은 사실상 설계 콘셉트나 형태가 유사하다. 흔히 뉴 건담과 F-91의 결정적 차이라 생각하는 고출력 화기의 유무는 핀 판넬의 구조를 감안하지 않은 것으로, 핀 판넬은 그 자체에 제네레이터와 메가입자 가속기를 장비한 고출력 화기이며 자체 스러스터를 가져 운동성을 보조할 수도 있는 등 베스바와 기능적으로 거의 유사하다. 뉴 건담의 설계 사상이었던 범용성과 신뢰성을 중시하는 설계가 무너지기 시작한 건 여건 상 생산 시설을 분산해야하기에 분리 합체 구도를 채용한 V 건담부터이나, V나 V2 역시 본체에 고출력 내장 병기를 배제하고 기본 옵션 장비는 발칸 - 사벨 - 빔라로 한정하는 대신 고화력 병기를 추가 옵션 무장으로 채용하는 콘셉트는 유지된다.(V2에 빛의 날개가 있긴 하지만 원래 무기로 탑재된 것이 아니니 제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